방문 정보와 이동 순서

방문일
2026년 2월 28일 · 여행 3일차
이동 순서
방장산 쪽 아침 산책 → 고창 야구장 → 정읍 천사히어로즈 → 화덕380갈비 → 1894달하루
실내 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 · 정읍시 내장산로 412
저녁 방문 식당
화덕380갈비 정읍점 · 정읍시 금붕동 511-1
미디어아트관
1894달하루 정읍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관 · 정읍시 내장산로 370-10

전북 가족여행 3일차, 2026년 2월 28일 토요일입니다. 이날은 아침 일찍 방장산 쪽으로 걸으러 나갔다가, 낮에는 고창에서 아이 야구를 보고 오후에는 정읍에 다녀왔습니다.

야구대회 때문에 내려왔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아이들과 할 것이 꽤 있었어요. 정읍에서는 천사히어로즈에 들르고, 저녁에는 1894달하루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관까지 둘러봤습니다. 이날은 아침 산책부터 저녁 전시까지 순서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오전 7시, 방장산 쪽으로 아침 산책

이날은 야구장에 가기 전에 먼저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7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어요. 나무 사이로 아침 해가 올라오고 있었고, 길에는 아직 긴 그림자가 남아 있었습니다.

2월 말이라 나무에는 잎이 거의 없었습니다. 길옆으로 마른 풀과 낙엽이 쌓여 있었고, 포장된 길이 산 쪽으로 이어졌어요. 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경기장에 가면 아이들 쪽을 보게 되는데, 아침에는 이렇게 숲길부터 걸었습니다.

아침에 걸었던 방장산 쪽 길
아침에 걸었던 방장산 쪽 길

7시 반쯤에는 방장산 정상과 휴양림 방향을 나누는 갈림길을 지났습니다. 휴양림 쪽은 오른쪽으로 이어졌어요. 이날 아침 이야기는 정상 산행기가 아니라, 방장산 쪽 길을 걸었던 산책 이야기입니다.

오전 7시 반쯤, 방장산 쪽 갈림길
오전 7시 반쯤, 방장산 쪽 갈림길

한쪽은 나무 사이로 들어가는 길이고, 다른 쪽은 포장길이라 방향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표지판도 한 장 찍어 두었어요. 처음 가는 곳에서는 갈림길을 그냥 지나치기보다 어느 방향인지 보게 되더라구요.

8시 가까이까지 바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날에는 야구장과 카페를 오갔는데, 이날은 아침부터 걷고 시작했네요. 이후에는 다시 아이 야구 일정에 맞춰 움직였습니다.

낮에는 고창 야구장으로

점심 무렵에는 고창 대회장 근처에 있었습니다. 12시 50분쯤에는 베이글을 먹었어요. 둥근 베이글 두 개를 접시에 놓고, 먹기 전에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낮에는 베이글을 먹었습니다.
낮에는 베이글을 먹었습니다.

전날에는 커피에 케이크와 마카롱을 곁들였는데 이날은 빵이었네요. 아이 야구 일정 따라 움직이면 식사와 간식도 경기장 근처에서 해결하게 됩니다. 어디를 멀리 찾아가기보다 다시 돌아가기 편한 곳에서 먹고 움직였어요.

오후 1시 반을 지나서는 그라운드 옆에서 야구를 봤습니다. 타석에 선 아이가 배트를 들고 있었고, 저는 그물망 밖에서 지켜봤어요. 2시 40분쯤에는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이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오전 산책으로 시작했어도 낮 일정의 중심은 역시 야구였습니다. 전날에 이어 고창에서 아이들 경기를 보고, 그다음에는 정읍으로 이동했어요. 오늘은 카페에서 쉬는 일정에 더해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곳에도 들렀습니다.

오후 4시, 정읍 천사히어로즈

고창에서 이동해 도착한 곳은 정읍 천사히어로즈입니다. 내장산로 412에 있는 실내 복합놀이시설이에요. 저희는 오후 4시 무렵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쪽에는 그물로 둘러싼 놀이 공간과 높이 올라가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파란색 장애물이 줄에 매달려 있는 구간에서는 아이들이 손으로 붙잡고 사이를 건넜어요. 야구 유니폼을 입은 채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모습도 남겼습니다. 야구하고 와서 또 몸을 쓰네요. ^^

4시 20분쯤에는 위쪽 코스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아래에서 봤습니다. 발을 딛는 곳과 줄이 이어져 있었고,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건너는 구조였어요. 저는 아래쪽에서 아이들을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읍 천사히어로즈의 높은 코스를 아래에서 봤습니다.
정읍 천사히어로즈의 높은 코스를 아래에서 봤습니다.

천장이 높아 위아래로 공간을 쓰는 시설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닥에서만 노는 곳을 생각하고 들어오면 규모가 다르게 느껴질 것 같아요. 그물 너머로 다른 코스도 이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따라보게 되더라구요.

공식 안내에는 클라이밍, 에어리얼 로프, 트램펄린, 스크린 스포츠 등 여러 시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모든 종목을 이용한 것은 아니니, 위 사진과 이야기는 이날 직접 머문 구간을 중심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용 가능한 시설과 조건은 아래 정읍시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5시를 지나 화덕380갈비 정읍점에 들르기

천사히어로즈 다음에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5시 15분쯤 들른 곳은 화덕380갈비 정읍점입니다. 노란색 건물 앞에 큼직한 간판이 있어 입구에서 한 장 찍었어요.

오후 5시를 지나 들른 화덕380갈비 정읍점
오후 5시를 지나 들른 화덕380갈비 정읍점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마다 위쪽으로 환기 덕트가 내려와 있었습니다. 창가 쪽으로도 자리가 이어져 있었고, 테이블에는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실내에서 몸을 움직인 다음, 이번에는 식당에 앉아 쉬어가는 순서였습니다.

이날 정읍에서 들른 곳들이 한 건물 안에 모여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놀이시설에서 나와 식당으로 이동했고, 그 뒤 다시 미디어아트관에 갔어요. 같은 날 함께 다녀오실 분들은 이 순서와 위치를 같이 확인하시면 동선 잡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후 6시부터는 1894달하루 미디어아트관

저녁에는 1894달하루 정읍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관에 갔습니다. 6시 20분 무렵부터 안쪽 전시를 둘러봤어요. 낮에 다녀온 천사히어로즈와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습니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벽을 채운 영상 쪽으로 시선이 갔어요.

처음에는 옛 건물과 마당을 크게 보여주는 장면을 봤습니다. 작은 모니터 앞에서 보는 영상이 아니라 벽 한쪽을 넓게 채우고 있어서, 사람보다 훨씬 큰 풍경 앞에 서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화면 가까이에서 보기도 하고, 뒤로 물러나 전체를 보기도 했어요.

안쪽에서는 옛 문서와 인물을 소개하는 전시도 봤습니다. 글과 초상, 자료가 어두운 벽에 나타나는 방식이었어요. 밝은 놀이시설에서 몸을 움직이다가 이번에는 전시를 따라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1894달하루에서 둘러본 역사 전시
1894달하루에서 둘러본 역사 전시

6시 40분을 지나서는 검은 공간을 글자가 가득 채우는 장면을 봤습니다. 위에서 아래까지 글자가 이어지고 바닥에도 빛이 비쳤어요. 저는 조금 떨어져서 넓게 담아봤습니다. 가까이서 볼 때와 방 전체를 볼 때 느낌이 꽤 달랐어요.

벽과 바닥에 글자가 이어지던 전시 공간
벽과 바닥에 글자가 이어지던 전시 공간

뒤쪽에는 밝은 캐릭터 화면과 물고기가 움직이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화면 앞에 서서 구경하고, 다른 체험 공간으로 옮겨 다녔어요. 7시를 넘긴 뒤에도 안쪽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여러 색의 작은 의자가 놓인 방에서는 벽과 바닥을 함께 쓰는 화면을 봤습니다. 같은 미디어아트관 안에서도 옛 풍경을 보는 공간, 자료를 읽는 공간, 아이들이 참여하는 공간이 달라서 하나씩 이어서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아침에 방장산 쪽 길을 걸은 사진부터 야구장, 놀이시설, 전시실까지 이어 놓으면 하루에 여러 장소를 옮겨 다녔다는 게 보입니다. 다른 가족이 같은 동선을 고민한다면 아이의 야구 경기 시간을 먼저 고정한 뒤 놀이와 전시 중 무엇을 할지 고르는 편이 맞겠습니다. 이날 저녁까지의 순서를 다른 날짜와 함께 비교하고 싶다면 4일 여행 종합 글에 정리했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도 고창 야구장에 갔던 장면은 마지막 날 기록으로 이어집니다.

7시 반 무렵, 전시를 보고 밖으로

밖으로 나오니 이미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7시 27분에 건물 앞에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들어갈 때는 안쪽 전시를 보느라 바빴는데, 나올 때는 불이 켜진 건물도 한 번 돌아봤습니다.

전시를 보고 나온 뒤, 1894달하루 앞에서
전시를 보고 나온 뒤, 1894달하루 앞에서

이날은 아침에 방장산 쪽 길을 걷고, 낮에는 고창에서 야구를 보고, 오후와 저녁에는 정읍에서 보냈습니다. 아이 야구대회를 따라온 여행에 산책과 놀이시설, 전시까지 함께한 날이었어요. 다음 날에는 다시 고창 야구장으로 갑니다.

이날 들른 곳의 위치와 공식 안내

위 순서는 저희가 2026년 2월 28일에 다닌 일정입니다. 특히 놀이시설과 전시관은 운영시간과 입장 마감이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안내에서 방문 날짜에 맞춰 확인해 주세요.

전북 가족여행 날짜별로 이어 읽기

  1. 1일차 · 02월 26일 · 전주에서 첫 저녁
  2. 2일차 · 02월 27일 · 고창 야구대회와 카페
  3. 3일차 · 02월 28일 · 고창에서 정읍으로 — 현재 글
  4. 4일차 · 03월 01일 · 고창에서 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