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운동장 초록 펜스 앞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파란 유니폼의 어린이 선수들
6월 5일, 넓은 운동장에 흩어져 선 아이들.

2026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아이 야구 일정을 따라 문경과 예천을 오갔어요. 문경에서는 운동장에 머물고 예천에서는 강문화전시관도 둘러봤어요.

경기 일정 사이에 전시를 보고, 저녁에는 꽃이 핀 풍경도 만났어요. 야구장 밖에서 보낸 시간까지 함께 적어 볼게요.

6월 5일, 먼저 문경 야구장으로 갔어요

문경 야구장에는 초록 펜스와 인조잔디가 있었고 뒤로 낮은 산이 이어졌어요. 선수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섰고, 가까이에서는 글러브를 든 선수가 몸을 낮추고 있었어요.

저는 관람하는 자리에서 운동장을 바라봤어요. 경기 시간이 길어지는 날에는 함께 온 가족이 물을 마시고 쉴 시간도 챙겨 두면 좋아요.

운동장에 오래 있는 아이와 관람하는 가족이 필요한 물건은 조금 달라요. 야구 장비를 챙기는 가방과 물·얇은 겉옷을 꺼내는 가방을 구분하면 쉬는 자리에서 찾기가 쉬워요. 햇빛 아래 머무는 시간이 길다면 아이들 모자도 각각 크기를 확인해요. 주니어 볼캡의 머리둘레와 조절 범위를 열어 이미 쓰는 모자와 치수를 비교하면 고르는 기준이 분명해져요.

예천 강문화전시관에서는 낙동강을 만났어요

예천 강문화전시관 원형 영상 공간에 펼쳐진 낙동강 물길 전시 화면
운동장과는 다른 빛과 속도로 마주한 강 이야기.

이날 예천 삼강문화단지 안 강문화전시관에도 들렀어요. 둥근 영상 공간의 커다란 벽에 낙동강 물길을 다룬 글과 그림이 펼쳐졌고 아래에는 관람 의자가 놓여 있었어요.

강문화전시관에서는 낙동강과 예천의 자연을 영상과 전시로 소개해요. 운동장에서 보내던 시간 사이에 실내 전시를 함께 둘러봤어요.

예천 삼강문화단지는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53-23에 있어요. 문경 운동장 위치와는 도시가 다르니 이동 시간을 따로 잡아 주세요. 야구장 출입구와 집합 위치는 팀의 참가 안내를 기준으로 정하면 돼요.

확인할 일왜 필요한가
야구 집합 시각과 정확한 운동장같은 시설에도 여러 출입구·경기장이 있을 수 있다. 팀 안내를 기준으로 길을 찾는다.
전시관 당일 운영예천군 공지에서 휴관과 특별 운영을 확인한다.
관람 종료·매표 시각2026년 하절기 공식 안내에는 10:00~17:30 관람, 종료 30분 전 매표 마감이 적혀 있다.
가족 입장 조건공식 관람료에 일반 대인 3,000원·소인/청소년 2,000원과 다자녀가정 면제 조건이 있다. 증빙·적용 여부는 방문 전 확인한다.
강문화전시관 자연의 다큐멘터리 전시 공간
전시관이 소개하는 ‘자연의 다큐멘터리’ 공간이에요. 아래 두 장은 공식 전시 소개 사진이에요. 출처: 공식 사진·원문.
강문화전시관 낙동강 관련 전시
낙동강 이야기를 전시 공간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출처: 공식 사진·원문.

저는 경기 사이에 다른 곳을 더 넣을 때 실내에서 쉬어 갈 수 있는지도 함께 봐요. 전시실을 모두 돌아야 한다고 정하기보다 남은 경기 일정과 아이들 컨디션에 맞춰 머무는 시간을 잡으면 좋겠어요.

야구와 전시를 함께 넣을 때는 경기 시간을 먼저 잡고 나머지 일정을 여유롭게 두는 편이 좋아요. 아이들 컨디션에 따라 쉬는 시간도 조절할 수 있고요.

6월 6일 저녁, 분홍색 꽃 앞에서

6월 6일 예천에서 찍은 초록 잎 사이의 분홍색 꽃
하루의 마지막에 눈에 들어온 분홍빛.

다음 날 저녁, 예천에서는 초록 잎 사이로 피어난 분홍빛 꽃을 봤어요. 가느다란 꽃이 여러 송이 모여 있었어요.

6월 7일, 다시 야구장에 선 아이들

문경 운동장에서 파란 유니폼을 입고 길게 줄 선 어린이 선수들, 뒤의 관람객
6월 7일, 운동장에 줄지어 선 선수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다시 문경 운동장에 있었어요. 같은 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길게 줄을 섰고, 뒤쪽 그늘에는 관람객들이 앉아 있었어요.

아이를 기다리며 저도 그라운드 쪽을 바라봤어요. 아이의 경기 일정에 함께하는 날은 기다릴 자리와 쉬는 시간도 가족 일정에 포함하게 돼요.

문경 운동장에서 사흘의 일정을 마쳤어요. 야구 일정에 가족 나들이를 곁들인 다른 날은 청주·보은 사흘 기록에서도 읽을 수 있어요.